전체 글 (1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책 등극?! 헤르만 헤세 데미안 솔직 리뷰 어릴 적 읽었을 때는 솔직히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몰랐던 책,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다시 읽어봤어요. 그때는 그냥 유명한 책이니까 읽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 읽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다시 읽으니 느낌이 완전 다르네요. 마치 다른 책을 읽는 것 같아요. 역시 책은 읽는 시기에 따라 다르게 다가온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다시 만난 싱클레어이번에 도서 데미안을 다시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아, 내가 드디어 싱클레어의 고민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구나 하는 거였어요. 싱클레어가 겪는 내면의 갈등, 선과 악 사이에서의 방황 같은 것들이 예전에는 그냥 소설 속 이야기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저도 그런 비슷한 고민들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죠. 어쩌면 우리 모두 싱클레어.. 자몽살구클럽: 벼랑 끝 아이들의 이야기 한로로 작가의 《자몽살구클럽》, 이거 완전 요즘 애들 이야기 같아서 씁쓸하네요. 저는 사실 이런 류의 이야기는 잘 안 읽는 편인데, 어쩌다 보니 읽게 됐거든요. 근데 읽다 보니까, 이야기가 너무 현실적이어서 숨 막히는 기분이었어요. 애들이 너무 불쌍하고, 어른으로서 미안한 마음도 들고... 복잡 미묘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가볍게 읽을 책은 절대 아니에요. 마음 단단히 먹고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퇴근하고 자기 전에 조금씩 읽었는데, 꿈자리가 사나웠던 날도 있었어요. 📖 자몽살구클럽, 그 다정한 이름 뒤에 숨겨진 아픔도서 《자몽살구클럽》은 죽고 싶어 하는 네 명의 아이들이 만나서 서로를 살리기로 결심하는 이야기인데요. 소하, 태수, 유민, 보현이라는 아이들이 각자 감당하기 힘든 현실 속에서 고통스러..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1, 진짜 게임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학습만화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뭔가 억지로 재미를 쥐어짜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1은 좀 다르더라고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일단, 설정 자체가 흥미로워요. 2125년 미래 사회, 문해력 저하로 혼란에 빠진 아이들이 가상 공간에서 문해력 게임을 한다는 설정이요. 마치 SF 영화 한 편 보는 것 같지 않나요?저는 어릴 때 게임 진짜 많이 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게임하면서 자연스럽게 문맥 파악 능력이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던 것 같아요. 이런 경험 때문인지,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1의 게임 설정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공감이 되더라고요. 게임처럼 술술 읽히는 문해력 학습만화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1은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는 책은 아니.. 이전 1 2 3 4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