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 2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청객 2 1년전 이책에 대한 평이 좋아 구입했더랬는데 기한내에 리뷰를 해야해서 부랴부랴 꺼내 이제야 읽게 되었다.영화 소재로 곧잘 나오는 빙의물이었는데 시대적 배경이나 인물 묘사, 섬세한 감정선등이 탁월해 영화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글의 시작은 아침에 눈을 뜬 글로리아 민튼은 18세가 아닌 24세가 되어 임페라토르 부인이 되어 있는 건 물론이요, 임신까지 한 상태라는 사실에 어리둥절해 일어난다.분명 마지막 기억은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었었는데 깨어보니 6년의 시간이 지나 있었던 것!기억상실이었다고 하기엔 석연찮은게 많아 서서히 알아보니 6년간 자기 몸에 이사벨라라는 존재가 머물렀었고 그 존재로 인해 글로리아는 파렴치에, 재산을 노리는 허영기 많은 여자가 되어 있었다.글로리아는 그레타 라는 여배우의 몸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