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0) 썸네일형 리스트형 별을 스치는 바람 1 제목만 봐도 이게 누구를 그린 소설인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첫 장면이 심상찮다. 우리가 아는 그 이름부터 등장하는 게 아니라 1945는 전쟁이 끝나고 전쟁 포로로 감옥에 갇힌 후쿠오카 형무소의 간수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그의 독백은, 그리고 형무소에서 인간 백정으로 불리며, 죄수, 특히 조선인 죄수들을 혹독하게 다뤘던 스기야마 도잔의 죽음으로부터 이어진다. 스기야마 도잔은 반 까막눈으로 지독한 검열관이었다. 그는 조선어로 된 모든 서적을 불살랐으며, 조그만 꼬투리라도 잡아내 편지나 서적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그 글과 서적의 주인에 몽둥이찜질하는 이였다. 그가 살해당한 것이다. 와타나베 유이치는 그의 죽음을 조사하라는 형무소장의 명령을 받고 스기야마 도잔이란 인물을 캐내기 시작한다. 죽은 스기야마 도잔.. 마법에 걸린 전화기 시를 사랑하는 시 50내 손은 무지개― 마법에 걸린 전화기에리히 캐스트너 글발터 트리어 그림김서정 옮김시공주니어 펴냄, 1995.5.27. 내 손은 무지개입니다. 그래서 내 손을 가만히 바라보면, 내 손에서 조그마한 무지개가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지개가 안 보인다고요? 그렇다면, 내 손을 제대로 안 보았다는 뜻입니다. 찬찬히 마음을 기울여서 다시 들여다보셔요. 내 손에서 피어나는 무지개를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내 손은 무지개입니다. 그래서 내 손을 움직이면, 내 손에서 조그미한 무지개가 이곳저곳으로 퍼지는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지개를 못 느끼겠다고요? 그렇다면, 내 손을 제대로 안 썼다는 뜻입니다. 즐겁고 신나게 손을 써 보셔요. 내 손은 무지개입니다. 그래서 내 손을 뻗으면,.. 수상한 파트너 (SBS 수목드라마) OST 수상한 파트너에 빠져서 드라마가 끝나고도 헤어나올 수가 없어서 구입한 ost난 가끔 너무 좋았던 드라마는 리뷰나 이런거 쓰는 대신 ost나 포토에세이를 모은다ㅋㅋ수상한 파트너도 나에게 너무 좋았기 때문에 구입했다.게다가 수록곡들이 다 너무 좋다.밝은 곡, 쓸쓸한 곡, 장난스러운 곡까지 내 기분에 맞춰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곡들로 구성되어있다.인생드라마에다가 인생ost를 만나 너무 행복하다ㅎㅎ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OST 전체 음원 공개! 2017년 상반기 SBS 화제의 로맨틱 코메디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OST의 ALL TRACK이 공개됐다. 본 앨범에는 드라마에 실렸던 노래부터 BGM까지 모두 수록되어 극의 몰입을 높여주었던 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드라마의 화제성만큼이나 OS..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