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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기술 읽은지 꽤 됐지만.. 기억에 많이 남는다.뭐.. 읽는다고 당장 내가 어떤 유혹의 매력을 풀풀 발산 할 수 있는 책은 아니다.. 당연히.그런데.. 사람들을 보면서.. 꽤 괜찮은 사람들을 보면서.. 분석하기가 용이해진다.저 사람이 대체 무슨 전략을 가지고 저런 식으로 행동하는지.. 그게 아니라면 어떤 본성이 저 사람 안에 깃든것인지.. 분석하는 재미도 쏠쏠해진다.재밌는 책이다.. ㅎㅎ* 본 전자책은 동일한 종이책의 일부분(본문이 아닌 읽을 거리로 제공된 명문장)을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쟁의 기술 , 권력의 법칙 저자 로버트 그린의 가장 매혹적인 인생 교범 유혹의 힘은 객관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파고들어 장악하는 능력에서 나온다. 밀어붙이고 억눌러 얻는 힘이 아니라 스스로 무릎 꿇게 만드..
버릇처럼 다시 사랑을 씁니다 늘 사랑하는 여자! 늘 이별하는 여자! 묻혀질 뻔한 사랑의 느낌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메신저! 어느 엔지니어의 말처럼 작사가 조은희는 글재주 없는 나 대신 내 마음을 표현 해주는 그런 작사가다. "열을 세어 보아요 그리고 돌아섰을 때 어디에선가 버릇처럼 그대가 날 부를 것만 같아서 날 찾을 것만 같아서 한 걸음조차 떼어낼 수가 없죠" 그게 바로 내 마음이다. 그게 바로 내 마음인 걸 읽어보고 나서야 불러보고 나서야 알았다. 나보다 내 맘을 더 잘 표현해주는 그녀는 정말 멋진 사랑의 메신저다. [인상깊은구절]이별 행 지하철 안전선 밖에서 자유로운 너와 비상시 문 여는 방법만을 생각하는 나김종국의 제자리 걸음 ,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 ,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등 300여 편이 넘는 노랫말..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 (개정판) 사람마다 책을 읽고 느끼는 감정이 제각각이다. 어떤 분들은 이책을 읽고, 경영의 틀을 제시한다고 하고, 어떤 분은 수신을 위해 가장 좋은 모범적 교과서로 보기도 한다.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올바른 방법은 무엇이고, 그 길을 찾는 도란 무엇인가? "오륜서의 소재는 칼싸움에서 상대를 먼저 베는 검법이지만, 핵심주제는 몸과 마음을 수련해 승리에 이르는 전략과 리더십, 생존을 위한 자기수련이다. 무사시는 칼싸움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출발해 승부사의 사생관, 개인은 물론 조직의 리더로서 상대방을 이기는 전략, 심신을 갈고 닦는 자기계발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로 확장한다" 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지식의 한계인지, 수양의 한계인지, 나는 싸움의 기술로만 보인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미술가로, 조각가로, 휼룡한 칼잡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