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0)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 눈은 보았다 랜달 개릿의 중단편호색가 데브루 백작이 총에 맞아 죽은 채로 발견.다아시경이 마술사 숀과 함께 늘 그렇듯이 수사를 한다.집중력이 필요한 책이다.추리와 흑마술등 환상적 요소가 섞여 있고다이시경, 마술사 등등 용어등이 중세적이기 때문에처음에는 많이 헷갈렸다.다이시경의 추리도 마치 중간을 뛰어 넘어 버린듯한느낌이 들 정도로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다이시경에 대한 매력은 아직 크게 못 느끼는데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리즈라고 하니좀 더 읽어 읽어 보고 싶다.SF 작가로 명성을 떨친 랜달 개릿이 창조해낸 평행세계, 영불제국에서 단짝 콤비 숀 오 로클란과 다아시 경의 활약이 펼쳐진다. 영국과 프랑스가 합병되어 영불제국이 탄생하고, 마법이 존재하며 과학기술의 수준은 19세기 증기기관과 전신의 발명에 머무르는.. 올라치꼬스 웃길 의지가 없는 만화를 읽다가 빵 터지는 비참한 경험을 안겨주마!쓸 데 없이 오버퀄리티! 어떤 컷을 갖다 써도 짤방이 되는 괴력의 압축미!씨네21의 만화잡지 팝툰 에 연재되던 「올라치꼬스」는 매회 2~4페이지의 적은 분량이지만 강력한 임팩트를 독자들에게 안겨주는 우량 단편만화였다. 팝툰 이 격주간에서 월간으로 출간 간격을 조정하면서, 그리고 결국 휴간하게 될 때까지 「올라치꼬스」는 역시 굳건히 연재작의 자리를 지켰다.‘올라 치꼬스’는 ‘얘들아 안녕’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왜 제목을 이렇게 잡았는지, 왜 첫 페이지에서부터 저자가 자신의 책을 찢어버리는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는 만화가 바로 올라치꼬스 다. 한 페이지 분량의 극 초단편 만화들의 호흡은 가쁘고, 색이 매우 화려해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 과학으로 생각한다 근데 과학의 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물들은 비단 과학자만이 아니다. 과학에 생각하는 힘을 보태고 과학에 세계관을 정립하는데 영향을 미친 철학자에서부터, 철학자인지 과학자인지 구분하기 애매한 과학철학자, 과학자들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고해서 이 책의 깊이가 아주 얇지만은 않다. 과학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흥미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과학학에 대한 광범위한 맛보기로서 pre-입문서의 역할은 충실히 수행한다. 크게 전반에는 근대 과학의 세계관에 영향을 미친 과학철학자/철학자와 그 주변인물들 및 사건을 사회적 맥락에서 설명한다. 중반에는 과학사회학의 흐름을 걷는 과학사회학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종.. 이전 1 ··· 4 5 6 7 8 9 10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