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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처럼 다시 사랑을 씁니다 늘 사랑하는 여자! 늘 이별하는 여자! 묻혀질 뻔한 사랑의 느낌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메신저! 어느 엔지니어의 말처럼 작사가 조은희는 글재주 없는 나 대신 내 마음을 표현 해주는 그런 작사가다. "열을 세어 보아요 그리고 돌아섰을 때 어디에선가 버릇처럼 그대가 날 부를 것만 같아서 날 찾을 것만 같아서 한 걸음조차 떼어낼 수가 없죠" 그게 바로 내 마음이다. 그게 바로 내 마음인 걸 읽어보고 나서야 불러보고 나서야 알았다. 나보다 내 맘을 더 잘 표현해주는 그녀는 정말 멋진 사랑의 메신저다. [인상깊은구절]이별 행 지하철 안전선 밖에서 자유로운 너와 비상시 문 여는 방법만을 생각하는 나김종국의 제자리 걸음 ,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 ,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등 300여 편이 넘는 노랫말..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 (개정판) 사람마다 책을 읽고 느끼는 감정이 제각각이다. 어떤 분들은 이책을 읽고, 경영의 틀을 제시한다고 하고, 어떤 분은 수신을 위해 가장 좋은 모범적 교과서로 보기도 한다.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올바른 방법은 무엇이고, 그 길을 찾는 도란 무엇인가? "오륜서의 소재는 칼싸움에서 상대를 먼저 베는 검법이지만, 핵심주제는 몸과 마음을 수련해 승리에 이르는 전략과 리더십, 생존을 위한 자기수련이다. 무사시는 칼싸움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출발해 승부사의 사생관, 개인은 물론 조직의 리더로서 상대방을 이기는 전략, 심신을 갈고 닦는 자기계발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로 확장한다" 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지식의 한계인지, 수양의 한계인지, 나는 싸움의 기술로만 보인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미술가로, 조각가로, 휼룡한 칼잡이(무..
기적을 그려라! 4-1 마블론 코믹스에서 토니퍼가 맡은 역할은 채색. 그의 손에 원고가 들어오기 전에 만화가 그려지는 대부분의 과정이 지나야 한다. 덕분에 그가 맡은 역할은 채색 외에도 특별한 한 가지가 더 있었다. 그것은 색을 넣기에 앞서 원고를 한 차례 더 훑으며 수정, 교정할 곳이 어디인지 잡아내는, 편집자의 역할이었다. 그런 토니퍼에게 감탄을 살 정도로 그림을 그려내다니. 그것도 세 장을 전부. 토니퍼의 말을 파뉴와 함께 듣고 있던 조나탄이 피식 웃음을 흘리더니 점차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조나탄이 웃는 모습을 지켜보던 토니퍼가 입술을 툭 내밀었다. “그렇게까지 크게 웃으시다니. 역시 평범한 학생이 아니었나보군요.” “하하핫, 그렇지. 평범한 학생은 아니지. 다른 학생도 아니고 SVA에서 전액 장학금을 지원 받는 메..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생각: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형성되지 않은 산업 분야 내 어떠한 능력과 기술이 필요할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답하는 형식인데 대답이 당연히 모호하며 추상적이다. 일련의 사례들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부작용과 순기능을 도출하고 그루의 설명을 곁들이며, 굉장히 답답한 해법을 제시한다.(윤리적인 혹은 너무나 이상적인) 기업가는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하는 파괴적 혁신에 대비하고 주지해야 한다. 앞 구절에 해당 관련자를 넣으면 마법의 문장 완성된다. (노동자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앞의 문장의 사업가를 노동자로 바꾸면 된다.) 디지털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사회는 더욱 복잡해지고 연계성이 높아지고 있다. 노동의 미래가 어둡지 않기 위해서는 정책 입안자들의 4차 산업..
로스트 헤븐 3 흔하지 않은 줄거리와 작가님의 필력이 돋보이는 소설, 1권을 단숨에 읽고 2권보다 간절히 기다렸던 3권이다.1권은 현재, 2권은 과거로 이어진다. 1,2권이 우선 출간된 탓에 3권, 4권이 나중에 발매되는 바람에 절묘한 곳에서 끊겨서 너무 아쉬웠는데 그 이야기의 뒤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태화, 로스트 헤븐을 보면 세계관이 무척 특이하다. 그저 유행을 따르는 비슷한 판타지 소설이 아닌 새로운 판타지를 쓰는 느낌. 그리고 앞으로 작가님이 내실 다른 소설들도 기대된다.신이 인간을 빚어낸 것인가? 아니면 인간이 신을 지어낸 것인가? 이브가 살아 있어!로스트 헤븐 내에 있다고! 이브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아담은엘 카인으로부터 그녀를 지키고자 하지만카인의 교묘한 덫은 뱀처럼 그녀의 숨통을 조여 온다. 나..
결정적 순간의 책읽기 책의 첫 장을 넘기면 헨리 데이비스 소로우, 마크 트웨인, 볼테르를 비롯한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작가들의 책에 대한 한문장이 적혀 있다. 이것만으로도 이 책의 방향을 알 수 있었는데 바로 책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책 읽기를 권장하는 책이라는 것이다.그런데 무턱대로 많이 읽으라는 책은 아니었다. 같은 다독을 장려하는 책이 아니라는 뜻이다. 대신 상황을 설정하고 그 상황에 맞는 책은 이런 것이라고 제시해주는 내용이었다. 예를 들면 비탄에 빠졌을 때는 베란 울프의 를 소개해준다.개인적으로는 결정적 순간 7 가난에 지쳤을 때_부자가 되고 싶다면 챕터가 흥미로웠다. 부자가 되는 직접적인 방법들에 대해 나와있는 책들을 이야기하면서 결정적으로는 용기를 주는 챕터라고 느껴..
1923 경성을 뒤흔든 사람들 영화 [밀정]에서는 초반부에 김장옥(박희순)이 일경에 쫓기면서 격렬한 저항을 펼치다가 결국 민가에서 총으로 자결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그리고, 조선인 출신 경부였던 이정출(송강호)은 못내 안타까운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게 된다. 이 장면은 실제 있었던 김상옥의 최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김상옥 의사가 누구였던가? 1923년 1월 12일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아비규환의 수라장을 만들면서 일본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으며, 1월 17일에는 종로경찰서의 형사부장이자 유도 고수였던 다무라를 사살하고, 두 명의 경부에게 중상을 입히면서 유유히 그들의 포위망을 빠져나갔다가 다시 경성으로 재진입을 노린 그는 효제동에서 머물다가 이마저도 1월 22일에 발각되어 결국 일경 10명을 살상한 이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인물..
트럼프에게 배우는 부동산 투자 900원이 아깝게 느껴진책.목차가없어서 그런가 내용이 이랬다 저랬다 79페이지 중에서 핵심이었던 페이지가 단 하나도 없었던 것같다. 다른 트럼프 관련 저서와 경매 내용 어느정도 버무렸지만 덜 쓴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없다.도널드 트럼프,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한 부동산업자도널드 트럼프(Donald John Trump, 1946년 출생)는 2016년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한 부동산업자가 됐다. 인류 역사상 부동산업은 수많은 부자들을 배출했지만 그 누구도 트럼프 만큼 성공하진 못했다. 트럼프는 부동산으로 막대한 재산(5조~10조 원 추정)을 모았고 TV쇼 어프렌티스 를 12년간 진행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마침내 세계 최강대국의 대통령이 됨으로써 부와 명예, 권력까..
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내가 책을 읽는 이유가 뭔지... 그런 생각들을 하지 않을까? 이 책은 제목부터 호기심과 흥미를 자아냈지만 어떠한 이유들이 있을지 그 이유가 궁금해졌다. 소제목을 통해 나열해보면 열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깨어 있는 삶을 위하여2. 책읽기의 즐거움3. 꿈을 심어주는 책읽기4. 몰입의 힘5. 지식 창조와 지혜 얻기6. 내 삶의 속도는7. 삶의 목적을 이루는 긍정의 힘8. 삶의 의미를 찾아서9.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10. 나는 누구일까 각각의 소제목을 주제로 책속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평상시 겪었던 일화를 통해 책에 대해서,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거기다 단락이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이야기는 잠시 쉬었다 읽어도 손색이 없는 편리..
해피 해피 오키나와 카페 해피 해피 오키나와 카페: 어슬렁어슬렁 즐기는 맛있는 오키나와 여행 여행에 대한 정보나 여행관련 책을 찾고자 해도 내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기란 어렵습니다. 그런데 오키나와여행을 계획을 하거나 갈생각이 있는 사람은 해피 해피 오키나와 카페: 어슬렁어슬렁 즐기는 맛있는 오키나와 여행 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여행지에 가면 제일중요한것은 자는것 숙박도 중요하지만 먹는것도 중요합니다 이책에서는 오키나와 카페와 베이커리 식사 푸드에 대한 소개및 추천을 주로 하고 있어도 여행지 맛집을 원한다면 상당히 괜찮은것 같네요 그냥 가서 먹는것보다는 오히려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운치나 위치 유명한 베이커리 빵집의 경우 꼭 한번 오키나와 여행을 가면 먹고 싶은데 위치나 장소 유명이 유명한지 모를때 나름 참고를 하면 ..